충북지역 고교생은 3명 중 2명 꼴로 휴대전화를 갖고 있으며 전화통화보다는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는데 휴대전화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이 최근 도내 고교 1, 2학년생 26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158명(60.5%)이 휴대전화를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휴대전화의 주된 활용도에 대해 55.5%가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는데 사용한다’고 답했고 그 다음으로 ‘음성 통화를 주로 한다’(30.3%) ‘인터넷을 주로 한다’(10,3%)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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