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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전화보다 싼 국제전화 선불카드 등장

입력 | 2000-07-27 12:07:00


시외전화보다도 싼 요금으로 국제전화를 걸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별정통신 1호사업자인 인퍼텔(대표이사 백종훈)은 미국 1분통화요금 79원등 국제전화요금을 파격적으로 인하한 국제전화선불카드상품을 개발해 판매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00379 하이폰카드 (HI PHONE CARD)로 이름붙여진 이 선불카드는 미국 1분 통화요금이 79원으로 백킬로미터 이상 지역간의 국내 시외전화 1분 통화요금 90원보다도 더 싼 가격으로 국제전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쉽게 말해서 인퍼텔을 이용하면 서울에서 백여킬로미터 떨어진 대전으로 전화하는 것보다 서울에서 5천5백킬로미터나 떨어진 태평양건너 미국 뉴욕으로 전화하는 요금이 더 싸다는 것이다

미국외에도 중국 1분통화요금도 종전 4백10원에서 26% 내린 3백3원, 일본도 종전 3백원에서 1백67원으로 44% 인하하는등 국내 고객들의 통화량이 많은 주요국가 20여개국의 통화요금을 최고 50%까지 내렸다.

이같은 요금체계는 미국 1분 통화요금이 8백원이상인 기간통신사업자의 10분의 1에 불과하며 대다수 별정통신업체들도 99원에서 5백30원씩의 미국 1분통화요금을 받는 것을 감안하면 원가파괴라 불릴 만큼 싼 요금이다.

만원기준으로 미국통화분수를 계산하면 기간통신사업체를 이용할 경우 11.9분, 별정통신업체 A사는 101분, B사는 18.8분간 통화할 수 있는 반면 00379 하이폰카드를 이용하면 126.5분간 통화할 수 있다.

00379 하이폰카드는 전국 신문가판대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전화구입도 가능하다.(문의 080–770–0379/ 02-3471-7979)

신일섭sis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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