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6세대의 대표주자 최규병 9단이 거함 조훈현 9단을 침몰시키고 기성전 본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최9단은 7월 13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2기 현대자동차배 기성전 본선 제3국에서 거목 조훈현 九단에게 214수만에 극적으로 백 반집승을 거둬 8강에 올랐다.
최9단은 올초 맥심배 입신연승최강전에서 우승하는 등 지금까지 16승13패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최9단은 양재호 9단 대 강지성 3단의 승자와 4강 티켓을 놓고 다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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