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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정력에 좋다" 양귀비보신탕 팔아

입력 | 2000-07-10 19:01:00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는 10일 ‘정력에 좋다’며 보신탕에 자신이 재배한 양귀비를 넣어 팔아온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음식점 주인 박모씨(48·여·경기 광주군 오포면)를 구속…

▽…박씨는 95년부터 자신의 음식점 부근 텃밭에서 재배한 양귀비의 잎은 손님들에게 고기 싸먹는 쌈용으로 내놓고 줄기와 꽃대는 탕에 고기와 같이 넣고 끓여 일반 보신탕보다 2000원씩 더 비싼 그릇당 1만원에 팔아온 혐의….

bes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