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은 지금까지 근무성적이 우수한 직원을 해외 유학생으로 선발하던 제도를 바꿔 일반 직원에게도 유학 기회를 주고 선발 인원도 늘리기로 했다.
포철은 21일 해외 유학생 선발시 직원들이 소속 부서의 결재 없이 자유롭게 신청하고 어학 자격 기준을 종전 토익 700점에서 600점으로 낮춰 일반 직원의 유학기회를 확대하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포철 관계자는 “앞으로 근무 성적과 어학 실력이 부족해 유학의 기회를 놓치는 직원들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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