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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 ‘my number 0505’서비스 개시

입력 | 2000-05-11 11:50:00


데이콤(사장 정규석)도 주민등록처럼 평생 사용할 수 있는 개인번호 서비스를 시작한다.

데이콤은 12일부터 "개인별로 평생 사용할 수 있는 전화번호를 부여해 이 번호 로 걸려오는 전화를 미리 지정한 이동전화나 다른 일반전화 등으로 받을 수 있는 지능망 서비스인 개인번호 ‘my number 0505’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가정이나 사무실에 설치된 일반전화와 관계없이 개인이 자신만의 보유번호를 부여받아, 장소를 이동하거나 이사를 가더라도 이 번호를 그대로 사용, 미리 지정해 놓은 일반전화나 삐삐·이동전화 등으로도 받을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개인번호 서비스는 7자리인 고유번호를 가입자에게 부여하고 가입자를 호출할때는 식별번호 0505와 7자리를 누르면 된다. 단, 공중전화에서는 현재 사용이 불가능하며, 이용요금은 발신자가 전액 부담한다.

데이콤은 이 서비스를 1개의 착신번호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기본형과 자동연결 기능이 추가된 고급형으로 이원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기본형은 개인이 주로 착신을 희망하는 1개의 단말기 번호를 등록해 놓으면 이를 통해 개인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를 받을 수 있다.

고급형은 착신번호를 최대 3개까지 등록해 1차 착신번호로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순차적(EX:회사→집→핸드폰 순)으로 연결시켜주는 도미노 방식과 요일과 시간을 6개까지 나눠 설정해 착신 단말기를 자동 연결시켜 주는 일시별 방식으로 구분되어 있다. 고급형의 경우 한국통신과의 차별화된 서비스라고 데이콤은 밝혔다.

서비스 신규가입은 12일부터 인터넷http://mynumber.telecity.co.kr)이나 무료전화 082-100으로 하면 된다.

서비스에 처음 가입할 경우 별도의 등록비는 없으며 기본형과 고급형은 각각 월1,000원과 3,000원을 내면 된다.

한편, 데이콤은 이번 ‘ynumber 0505’서비스 출시를 기념으로 오는 6월11일까지 ‘0505 퀴즈 이벤트’를 열고 이들중 100여명을 대상으로 콤퍼넌트, VTR, MP3,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신일섭sis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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