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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8천억원 국고채 8.84%에 낙찰

입력 | 2000-05-08 15:47:00


한국은행이 8일 오후 재경부 의뢰로 실시한 6천억-1조원의 3년만기 국고채 입찰결과 8천억원이 8.84%의 가중평균금리(발행금리)로 낙찰됐다고 한은관계자가 밝혔다.

이같은 3년만기 국고채 발행금리는 지난주말 종가(8.86%)보다 0.02%포인트가 낮은 것이다.

최저낙찰금리는 8.83%, 최고금리는 8.85%였다.

한은 관계자는 "오늘 입찰에는 28개 금융기관이 1조9천2백억원을 응찰했다"고 말했다.

이날 입찰에서 낙찰된 국고채의 발행일은 오는 10일이다.

민병복 bb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