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운송하역노조가 24일 오전 부산 금정구 구서동 경부고속도로 구서톨게이트에 승용차 150여대를 집결시킨 뒤 상경시위를 시도해 톨게이트 상행선이 2시간 정도 극심한 체증을 빚었다.
운송하역노조는 이날 오전 6시20분경 구서톨게이트 진입로에 노조원들이 탄 승용차를 집결시킨 뒤 오전 6시40분경 고속도로 진입을 시도했으나 경찰의 저지로 실패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몸싸움을 벌인 운송하역노조 조직부장 윤모씨(35) 등 노조원 10명을 연행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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