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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직 재산공개]'株테크' 고위공직자 많다

입력 | 2000-02-29 00:23:00


지난해 고위 공직자 중 상당수가 본인이나 부인 자녀 등의 명의로 주식에 투자해 재산을 크게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고위공직자들이 국정 수행 과정에서 고급 정보를 얻어 개인적 치부에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28일 발표된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내용에 따르면 행정부 고위공직자중 재산증식 1위인 박용현(朴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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