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은 25일 공천심사 탈락에 따른 중진들의 거센 반발로 발표를 보류했던 충청권 4곳을 포함해 모두 22개 지역구에 대한 3차 공천자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충남 아산에 원철희(元喆喜)전농협중앙회장, 서산-태안에 한영수(韓英洙)부총재, 충북 보은-옥천-영동에 박준병(朴俊炳)부총재, 괴산-진천-음성에 정우택(鄭宇澤)의원의 공천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김종호(金宗鎬) 이상만(李相晩) 변웅전(邊雄田) 어준선(魚浚善)의원 등이 추가로 공천에서 탈락, 모두 7명의 현역의원이 탈락했다.
이밖의 지역에 대한 공천자는 다음과 같다.
▽서울 △마포을〓장덕환(현위원장) △양천을〓탁형춘(현위원장) △구로갑〓성성용(성진빌딩대표) △강동을〓김석호(태천종합건설대표) ▽인천 △남갑〓정의성(현위원장) △남동갑〓정원식(상원화성대표) △연수〓정한용(현의원) ▽광주 △서〓김홍주(태일건설대표) ▽경기 △수원권선〓이문수(전한나라당위원장) △수월팔달〓김환진(현위원장) △안산을〓이명호(법무사) △군포〓김영재(군포경제사회포럼회장) △이천〓유종렬(현위원장) ▽전북 △김제〓오민수(김제신공항반대투쟁위공동의장) △고창-부안〓김손(현위원장) ▽전남 △장흥-영암〓안수원(현위원장) ▽경남 △창원을〓김영성(창원노동정책연구소장) △진주〓하상규(조흥은행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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