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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광고' 15초뒤 '사르르'…전자쪽지에 광고기능 추가

입력 | 2000-02-20 20:02:00


전자쪽지 프로그램(메신저)을 이용해 광고의 효율성을 높인 리얼타임 인터넷광고 서비스가 등장했다.

초고속 인터넷서비스사업자인 다물텔레콤은 전자쪽지와 메모장에 광고기능을 추가한 ‘벙개프로그램’을 자체 개발, 특허를 출원했다.

광고효과뿐 아니라 네티즌들이 광고를 보면서 느끼는 불쾌감 등도 함께 고려했다는 점이 이 프로그램의 장점. 화면 우측 하단에 조그만 광고가 10분 간격으로 등장하는데 15초간 머무르다가 사라지기 때문에 광고를 없애기 위해 마우스를 클릭해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 다음달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

또 광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적립금 제도도 도입했다. 오예스 홈페이지(www.o-yes.com)에서 벙개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은 뒤 실행시키면 광고서비스가 시작되며 한번 광고를 클릭할 때마다 10∼1000원씩 적립돼 3만원이 되면 현금으로 찾을 수 있다. 0331-232-8366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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