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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뉴스]프로야구 롯데 대만리그서 용병 수입

입력 | 2000-02-13 19:35:00


프로야구 롯데는 13일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장에서 대만리그 홈런왕 출신 에드위드 우드(33)와 최고연봉 20만달러에 계약했다.

우드는 계약금 4만, 연봉 12만달러를 받고 인센티브 보너스로 최고 4만달러를 받는다.

왼손잡이 외야수인 우드는 88서울올림픽에 미국대표팀으로 참가해 금메달을 땄으며 97년 대만리그에서 타격, 타점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홈런 1위.

ks1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