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경찰서는 7일 서울 명동성당 본당(사적 제258호) 안에 몰래 들어가 흉기로 십자가를 내리치는 등 성당 내부를 훼손한 혐의로 여모씨(42·경기 용인시 포곡면)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여씨는 4일 오후 1시경 본당 안에 몰래 들어가 청동십자가상과 제대 등을 도끼로 내리쳐 훼손시켰는데 경찰은 여씨가 98년 3월에도 이 성당에 들어가 같은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는 데다 범행동기도 “예수 재림을 알리기 위해 일을 저질렀다고 밝혀…
yc9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