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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영화/1일]

입력 | 2000-01-01 16:08:00


▼ 쉬리

감독 강제규.주연 한석규 최민식 김윤진.올해 238만명(서울기준)의 관객을 끌어 국내 개봉 영화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운 화제작.남한 일급 비밀정보기관의 특수요원인 유중원(한석규 분)과 그의 절친한 동료 이장길(송강호). 어느날 이들에게 중요한 제보를 하려던 무기밀매상 임봉주가 거리에서 저격당한다. 유중원은 현장에 남아 있는 두 발의 탄피를 발견하고 북한 특수8군단 소속 최고의 저격수인 이방희(김윤진)의 존재를 감지한다. 이미 여러 차례 정부 요인을 저격한 뒤 잠적해 있던 이방희가 1년만에 활동을 재개한 것. 북에서 침투한 박무영(최민식)과 특수8군단의 정예요원은 이송 중이던 한국군의 신소재 액체폭탄을 탈취한다. TV로는 최초 공개. 이에 앞서 제작과정을 담은 '쉬리는 이렇게 만들어졌다'도 방영된다. (KBS2 오후4·40)<동아일보 영화팀의 평가 ★★★★>

▼ 제5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