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는 20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을 위한 ‘사랑의 무료인공신장실’을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의 차남 현철(賢哲)씨가 기탁한 4억9900만원으로 설립하고 20일 김씨가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
▽…이 돈을 최일도목사의 다일복지재단에 기증하려다 ‘퇴짜’맞은 김씨는 한때 기부처를 어디로 할지 고심했는데 “초등학교시절 신장염을 앓아 평소 신장병 환자들을 돕고 싶었다”는 것이 김씨의 기탁 이유라고….
〈박윤철기자〉 yc9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