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이득렬·李得洌)가 주최한 ‘한국 문화와 관광 교류회’가 1일 일본 도쿄(東京) 다카나와(高輪)프린스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일 양국의 관광단체와 여행사, 일본 매스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득렬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일본인 관광객 220만명이 한국을 찾고 한국인 110만명이 일본을 찾는 등 양국의 관광교류가 활발하다”면서 “관광교류를 통해 양국의 진정한 파트너십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후나야마 류지(船山龍二)일본교통공사 사장도 “한일 양국이 여러가지 분야에서 새로운 관계를 이뤄 나가고 있지만 그 대표적인 징표는 역시 관광”이라며 동감을 표시했다.
이날 모임에는 오세중(吳世重)세방여행사회장 조용장(趙鏞章)서울동방관광사장 김종문(金鍾文)한국문화원장 이마미치 히로시(今道博)한큐(阪急)교통사장 이야마 쓰구오(井山嗣夫)일본국제관광진흥회장 노미조 노리히코(野溝憲彦)도큐(東急)관광사장 등도 동석했다.
〈도쿄〓심규선특파원〉kss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