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최대 유통그룹 이토요카도가 그룹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현금자동출납기(ATM)를 이용한 은행업무를 처음으로 시작한다.
이토요카도는 9300여개 세븐일레븐 점포의 ATM을 통해 공과금 납부와 상품대금 지불 등 결제업무를 맡는 ‘개인고객 결제전문은행’을 빠르면 내년에 설립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토요카도는 ‘편의점내 은행’이 고객과 수수료수입을 늘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토요카도의 결정은 금융업과 유통업의 장벽을 허무는 획기적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쿄〓권순활특파원〉shk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