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내년 초연두기자회견을갖고새천년의 국가발전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밀레니엄 구상’을 발표한다.
청와대는 이를 위해 17일 김중권(金重權·위원장)대통령비서실장, 김한길 대통령정책기획수석비서관(간사), 재정경제부 문화관광부 정보통신부 기획예산처장관, 이어령(李御寧)새천년준비위원장으로 준비위원회를 잠정 구성했다.
청와대는 또 다음달 19일로 예정됐던 ‘국민과의 TV대화’를 내년 초로 연기하기로 했다.
〈최영묵기자〉ymo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