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은 다음주 서울에서 북한 미사일의 억제 및 한국 미사일의 사거리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양자 협의를 개최한다.
외교통상부 송민순(宋旻淳)북미국장과 18일 방한하는 로버트 아인혼 미국무부 비확산담당차관보는 이번 협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개발 및 수출 중단을 위한 공조방안과 현재 180㎞로 묶여 있는 한국의 미사일개발 사거리를 300㎞로 늘리되 연구개발목적인 경우에 한해 500㎞까지 확대하는 문제도 협의한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