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자 A31면 ‘출근길 안개 비상’ 기사에 따르면 8일 아침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18중 추돌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한다. LPG 승합차의 가스통에 불이 붙으면서 차량들이 전소했다.
이처럼 교통사고 때 화재가 나면 대형사고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항상 차에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불이 나면 소방차가 빨리 출동할 수 없어 피해가 크다.
LPG차량이 급증하고 있지만 차량 화재에 대비해 소화기를 비치하는 차량이 드물다. 일반 차량은 물론 LPG차량 유류차량 등 폭발 위험이 있는 차량은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 해야 한다.
왕화용(전북 김제시 신풍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