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6개 외국어고의 2000학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를 5일 마감한결과2520명모집에 7681명이 지원해3.05대1의경쟁률을 보였다.
이는99학년도1.74대1, 98학년도 1.79대1에비해크게 오른 것이다.
학교별로는 이화여자외고 3.57대1을 비롯해 △명덕외고 3.46대1 △한영외고 3.21대1 △대원외고 3.05대1 △서울외고 2.94대1 △대일외고 2.35대1 등이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002학년도부터 달라지는 대학입시제도에서는 특기와 적성을 가진 학생이 유리하기 때문에 외국어고 지원율이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