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영(명지대)과 정양진(경동도시가스)이 제54회 전한국테니스선수권 여자단식 우승을 다툰다.
7번시드 최진영은 1일 서울 올림픽코트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5번시드 장경미(충북상고)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2번시드 정양진도 1세트를 6-4로 따낸 뒤 2세트에서 김은경(경동도시가스)이 기권을 선언,결승에 올랐다.
남자단식 8강전에선 이승훈(명지대),정희석(충남체육회)이 김동현(건국대),정종삼(현대해상)을 각각 3-1로 제치고 준결승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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