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주(조치원여고)와 하지선(수원여고)이 제43회 장호배 전국고교우수선수초청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99전한국학생선수권대회 준우승자 강은주는 21일 장충코트에서 열린 여자부 준결승에서 최신혜(경북여고)에 2-1로 역전승했다.
또 하지선은 조정아(군산영광여고)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는 고교 1,2위에 랭크된 강성균(부흥고)과 이창훈(마포고)이 예상대로 결승에 올라 정상을 다툰다.
강성균과 이창훈은 준결승전에서 각각 임규태(건대부고)와 이광희(부명고)를 2-1로 이겼다.
ks1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