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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대전구장 찾은 김승연회장 5천만원 쾌척

입력 | 1999-10-15 00:55:00


한화의 구단주인 김승연회장은 14일 대전 야구장을 찾아 팀을 열렬히 응원했다. 관중들의 ‘파도타기’도 따라하던 김회장은 한화의 한국시리즈 진출이 확정되자 두 팔을 번쩍 들고 기뻐했다.

김회장은 한화선수단에 금일봉으로 5000만원을 쾌척했다. 김회장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 또 보너스를 드리지요”라는 말로 이희수감독과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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