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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종토세, 대전지역 줄고 충남지역 늘어

입력 | 1999-10-12 01:03:00


올해 종합토지세 부과액이 대전지역은 줄어든 반면 충남지역은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올 6월 1일 현재 토지소유자 32만3929명에게 종토세 289억7100만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종토세 부과액 296억원(31만8144명)에 비해 2.1%가 줄어든 것이다.

1인당 평균 부과액은 8만9000원으로 지난해(9만3000원)보다 4.3% 감소했다.

한편 충남도는 81만9056명에게 종토세 398억8000만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389억100만원(79만7677명)에 비해 2.0% 늘어난 것이다.

〈대전〓성하운기자〉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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