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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인천~단둥간 운항 여객선 24일부터 휴향

입력 | 1999-09-16 01:42:00


인천과 중국 단둥(丹東) 사이를 오가는 국제정기여객선 동방명주호(1만2000t급)가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휴항한다.

15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단둥국제항운 소속 동방명주호는 추석 연휴 첫날인 23일 인천항에 입항한 뒤 조선소에 들어가 보름간 기관과 항해장비 등에 대해 종합검사를 받는다.

선사는 이 기간 동안 2700t급 컨테이너운반선을 빌려 2∼3차례 인천∼단둥간을 왕복 운항토록 함으로써 수출입업체들의 화물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박정규기자〉jangk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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