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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추정 화재 5건 해운대서 잇따라 발생

입력 | 1999-08-12 18:23:00


최근 부산 해운대지역에서 동일범에 의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 5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오전 3시45분경 부산 해운대구 재송2동 H안경점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안에 있던 안경테 등을 태워 8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에 앞서 8일 오후 9시20분경 H안경점에서 1.5㎞ 정도 떨어진 해운대구 반여3동 4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 이모씨(57)의 집에서도 불이 나 1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