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둑에 구멍이 한 두개 나면 금방 무너지는 것 아니냐(이인구 자민련 부총재, 4일 강창희 총무의 사퇴로 충청권 강경파의 독자 노선에 힘이 실릴 것임을 시사하면서).
▽요즘 화두는 3김정치 청산임을 절감하고 있다(한나라당 이회창총재, 4일 3김정치 유산과 3김구도의 청산없이는 한발짝도 미래로 나아가지 못할 것이라면서).
▽우리가 앞으로 겪을 예정이거나 이미 겪었을지도 모를 주요 도전은 유럽이나 중동이 아니며 그것은 바로 아시아 태평양, 특히 중국이다(댄 퀘일 전 미국부통령, 3일 미국의 대(對)중국 관계는 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굳게 가져온 희망과 꿈, 목표가 일순간 없어져 허무하다(강창희 자민련 총무, 4일 당이 내각제 개헌을 포기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대우그룹 사태는 한국에 제2의 경제위기를 초래하지는 않겠지만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가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있다(월스트리트저널, 3일 대우사태에 대해 보도하면서).
▽서울의 거리는 미국의 거리, 부산의 거리는 일본의 거리(북한 평양방송, 3일 남한사회의 외래어 남용실태를 꼬집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