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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23·1m80)의 연속 3점슛 3개가 국민은행을 살렸다.
3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99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2차대회 국민은행-신세계전.
국민은행은 김경희(15득점 4리바운드)가 4쿼터들어 3점슛 3개를 연속 성공시키며 맹추격,75-68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4승2패.신세계는 2승4패.
국민은행은 3쿼터까지 44-54,10점차로 뒤지며 끌려다녔으나 4쿼터들어 김경희의 3점슛이 폭발하면서 추격의 기회를 잡았다.
국민은행은 김지윤(23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득점에 이어 김경희가 3점슛 3개를 내리 성공시켜 장선형이 한골을 넣은 신세계에 55-56으로 바짝 따라붙었다.국가대표팀 주전 포워드인 김경희는 실력과 미모를 겸비해 인기를 끌고 있는 여자농구의 스타.보기와는 다르게 배짱도 두둑해 큰 국제경기에서도 고비 때마다 결정적인 3점슛을 터뜨려 극적인 반전의 기회를 만든다.
국민은행은 김경희가 5반칙으로 퇴장을 당한 뒤 신세계 양정옥(25득점)과 신원화에게 잇달아 슛을 내주며 한때 55-62로 뒤졌으나 센터 신정자의 골밑 득점에 이어 최위정이 2점을 보태고 김서영이 3점포를 터뜨려 62-62로 동점을 만든뒤 신정자 김서영 이은영 등의 잇단 슛으로 역전극을 연출했다.
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