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 대우중공업 현대우주항공 등 항공기제작 3사는 28일 전경련 주재로 대표자 회의를 갖고 항공기 제작 통합법인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항공3사는 이날 계약에서 각사 이사회 및 임시주주총회의, 자산실사 등을 거쳐 9월말까지 통합법인을 설립키로 했다.
통합법인은 우선 △자산 1조1000억원 △자본금 3000억원 △부채비율 260%선으로 출범하고 향후 외자유치와 출자전환을 통해 부채비율을 100%선까지 낮출 계획이다.
〈금동근기자〉go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