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재계의 노사정위원회 복귀 결정을 계기로 29일 한국노총 등과 함께 1차 노사관계 제도개선위원회를 열어 향후 일정과 운영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8월 3일 노사정위원회법 시행령을 의결한 뒤 정기국회 일정을 감안해 가능하면 15일까지 제3기 노사정위를 출범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도개선위는 노사정 및 공익대표 각 2명과 위원장 등 9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에는 연세대 김황조(金滉·경제학)교수가 내정됐다.
〈정용관기자〉yong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