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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침입 인질강도 20대 긴급체포…6살아들 구출

입력 | 1999-07-02 17:23:00


대구 수성경찰서는 2일 중소기업 사장의 집에 침입해 금품을 턴 뒤 6살난 아들을 납치,몸값 5천만원을 요구한 A모씨(24·무직)를 인질강도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일 오후 9시반경 대구 수성구 문모씨(40·중소기업 사장)의 집에 들어가 문씨와 부인(39) 딸(12) 등 3명을 청테이프로 묶은 뒤 현금 10만원과 문씨의 BC카드 1장을 빼앗은 혐의다.

A씨는 이어 문씨의 아들(6)을 납치해 달아난 뒤 2일 오전 10시경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현금 5천만원을 대구 달서구 진천동 방천 제방 위로 가져오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경 약속 장소에서 돈을 받기 위해 나온 A씨를 검거하고 문씨의 아들을 구출해 부모에게 인계했다.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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