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30일 중고교 1학년생의 보충수업과 자율학습 폐지를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 일선학교에 시달했다.
이에 따르면 각급 학교에서는 입시준비와 경시대회 준비, 올림피아드 준비 등을 위한 모든 형태의 보충수업이 금지된다.
또 반강제적인 자율학습은 폐지하고 대신 자율학습 참여를 순수하게 학생들의 자율에 맡기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그러나 기초 학력이부족한 학생은 방과후에 교과별학습부진아 집중지도시간을 통해교육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박정규기자〉roches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