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는 23일 대규모 공공부채 삭감 등 전후 독일최대의 경제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슈뢰더총리는 이날 경제개혁안이 내각에서 통과된 후 “코소보 사태가 종결됨에 따라 침체된 경제 활성화와 유로화 안정, 그리고 두자릿수의 실업률을 끌어내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개혁안에 따르면 독일정부는 내년 예산에서 전후 최대 규모인 300억마르크(약 19조원)를 삭감하고 90년 독일 통일 이후 급격히 불어난 공공부채 가운데 1조5000억마르크(약 948조원)를 줄일 방침이다.〈본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