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산에서 개막될 제1회 삼부파이낸스컵 국제체조대회 겸 월드컵시리즈의 출전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5일 “올해 첫 국제대회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 체조요정 스베르틀라나 초르키나(러시아)와 96애틀랜타올림픽 2관왕이자 97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알렉세이 네모프(러시아) 등 22개국 1백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브루노 그란디 국제체조연맹회장(FIG)과 70년대 한국계 체조여왕인 넬리 킴(42·한국명 김경숙) 등 세계 유명 체조계인사들도 잇따라 부산을 방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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