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짜리 만화주간지 ‘HIT(히트)’가 15일 선보인다. 서울미디어랜드는 HIT를 창간하면서 국내 최초로 ‘사서 보고 버리는 만화’를 표방하고 나섰다.
만화주간지의 값이 2000∼4000원임에 비춰 HIT는 파격적으로 싼 가격이지만 웬만한 만화주간지 못지않은 220쪽에 ‘누들누드’의 양영순 등 인기 작가의 만화도 실린다.
또 3D기법(입체만화)으로 그리는 서정은의 ‘팝업’도 담긴다.
HIT의 최원영편집부장은 “문방구는 물론 전철 승객 등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