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빌로 이와타가 일본프로축구(J리그) 전반기 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한 올해의 구단 주빌로 이와타는 26일홈구장에서 열린 아비스파 후쿠오카와의 경기에서 연장 12분터진오쿠 다이스케의 골든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주빌로는 올시즌 12승2패로 승점 34점을 기록해 한 경기를 남겨놓은 공동 2위 시미즈 S―펄스와 베르디 가와사키(이상 승점 30점)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주빌로는 97년 후반기와 98년 전반기에 이어 3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억엔(약 10억원)을 차지했다.〈이와타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