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5일부터 국도 1호선 통일로(서울∼판문점)중 경기 고양시 대자동 일대 4백m 구간을 4차로로 정상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구간은 작년 8월에 있은 집중호우로 일부 구간이 유실돼 그동안 2차로로 이용돼 왔다.
건교부 관계자는 “굽은 구간에는 이중 가드레일을 설치하는 등 도로안전기능을 대폭 높였다”고 밝히고 “이 구간 개통으로 주말과 출퇴근 시간대에 통일로의 교통 혼잡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