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제주삼다수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고교 1년생 임선욱(16·분당중앙고)이 프로들을 제치고 우승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한희원이 2위를 차지, 우승상금 1천8백만원을 받았다.
임선욱은 15일 제주 핀크스골프장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6오버파 1백50타로 우승했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임선욱은 15일 제주 핀크스골프장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6오버파 1백50타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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