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도 인터넷을 통해 상장기업의 사업보고서 등 각종 공시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9일 인터넷 전자공시시스템(DART) 개통식을 갖고 이날부터 일반에 공개했다.
DART에 공개되는 주요 기업정보는 5백84개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 회사의 개황과 재무 및 임원 사업의 내용, 지배구조, 관계회사 현황 등이 낱낱이 드러난다. 감사보고서와 영업보고서, 정관도 증권관련 각종 통계와 함께 공개된다.
전자공시시스템은 dart.fss.or.kr로 직접 연결하거나 금융감독원의 홈페이지(www.fss.or.kr)에서 간접연결도 가능하다.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