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는 7, 8월로 예상되는 전당대회 전까지 70개 사고지구당 위원장에 참신하고 개혁적인 인물을 영입하고 개혁마인드가 없는 현역 지구당위원장도 지속적으로 물갈이할 방침이다.
정균환(鄭均桓)사무총장은 24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그 과정에서 강한 반발이 예상되지만 성공적인 개혁추진을 위해서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정총장은 또 “영입이 가능한 개혁인사들에 대한 리스트를 작성 중”이라며 “지역과 직능단체 등에서 지도력을 가진 인사를 많이 발굴해 영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당대회를 전후해 이들에 대한 영입이 가시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기대기자〉k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