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경쟁력을 갖춘 전문대를 선정, 다음달 말까지 최고 5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교육부는 19일 ‘99년 전문대 재정지원 계획’을 발표, △학과 통폐합 정원감축 등 구조조정에 55억원 △향토산업기반 거점 육성교육에 1백10억원 △산업체와 연계된 교육과정을 개발하는데 2백억원 △실업고와 연계한 교육과정 개발에 60억원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특히 벤처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전문대와 ‘1년 3학기제’를 도입해 방학중에도 정규과정을 운영하는 전문대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하준우기자〉ha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