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에 널려있는 폐광(廢鑛)지역이 ‘폐광진흥지구’로 본격 개발된다.
화순군은 15일 올해내에 폐광지역의 자연환경을 복원하고 관광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폐광개발계획을 수립, 본격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폐광개발에 관한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 일대를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한뒤 산업자원부에 폐광진흥지구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진흥지구로 지정되면 폐광 주변 환경 정비와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예산이 전액 국비 지원되며 지방교부세도 대폭 확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고장엔 온천과 휴양림이 많아 폐광지역을 이들 관광자원과 연계해 개발하면 관광지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정승호기자〉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