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9일 울산의 상징인 ‘공업탑’(남구 신정동)에 다시 조명을 비추고 여름에는 탑 주위의 분수대도 가동하기로 했다.
공업탑 조명 시설은 96년 7월 한전이 설치해 울산시에 기부한 것으로 절전을 위해 지난해 1월25일부터 가동을 중단했었다. 울산시는 “침체된 도시 분위기를 바꾸고 2002년 월드컵경기 개최도시로서 활기찬 이미지를 대내외에 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
공업탑 조명 시설은 96년 7월 한전이 설치해 울산시에 기부한 것으로 절전을 위해 지난해 1월25일부터 가동을 중단했었다. 울산시는 “침체된 도시 분위기를 바꾸고 2002년 월드컵경기 개최도시로서 활기찬 이미지를 대내외에 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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