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후원 기업들은 뇌물 유치 추문에 휩싸인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 대한 지원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밝혔다.
마이클 페인 IOC마케팅분과위원회 위원장은 19일 스위스 로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주요 후원기업 대표들을 모두 만나 솔트레이크시티 지원을 다짐받았다”고 말했다.
페인위원장은 “미국올림픽위원회는 이미 9억달러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이는 동계올림픽 사상 최고액”이라고 덧붙였다.〈로잔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