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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남원시, 비전마을에 국립국악대 설립추진

입력 | 1999-01-13 12:56:00


전북 남원시는 운봉읍 비전마을에 조성중인 ‘국악의 성지’안에 국립 국악대학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12일 한국국악협회 이성림이사장과 국립창극단 안숙선단장 등 38명으로 추진위를 구성했다.

시는 운봉읍 비전마을 3만여평 부지에 명창 송흥록과 박초월의 생가, 명창사당 전수관 연수시설 등이 들어설 국악의 성지 조성사업을 지난해말 착공, 2005년 완공할 계획이다.

〈남원〓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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