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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서울지역 여권발급 2년째 계속 줄어

입력 | 1999-01-11 19:06:00


경제난의 여파로 해외 여행객이 줄어 서울지역 여권 발급건수가 2년째 줄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종로 노원 영등포 서초 동대문 강남 등 6개 구청에서 여권을 발급받은 사람은 53만여명으로 전년도(82만여명)보다 35.5%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진영기자〉eco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