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대표팀의 내년 훈련 일정이 확정됐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은 내년 1월4일 소집돼 8일부터 호주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대표팀은 12일 호주프로축구 1부리그의 올림픽클럽, 15일과 22일에는 호주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 등 모두 5번의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
대표팀은 이어 27일 베트남으로 이동해 호치민시에서 벌어지는 99던힐컵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