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증권 보험감독원과 신용관리기금 등 4개 금융감독기관이 통합해 내년 1월 출범하는 금융감독원의 임직원에 대한 대폭적인 물갈이 인사가 28일 실시된다.
금융감독위원회 김영재(金暎才)대변인은 21일 “4개 감독기관의 임원 중 1,2명을 제외하고 모두 물러나게 될 것”이라며 “임원들은 19일 일괄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4개 감독기관의 현재 임원은 △은감원 3명 △증감원 4명 △보감원 5명 △신용관리기금 3명 등 모두 15명이다.
〈김상철기자〉sckim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