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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동생 大義씨 1주기 추모미사 열려

입력 | 1998-12-18 09:05:00


작년 대통령선거 전날인 12월17일 숨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동생 대의(大義)씨의 1주기 추모미사가 17일 서울 연희동 성당에서 열렸다.

미사에는 대의씨의 조카인 김홍일(金弘一)의원 등 가족들과 김상현(金相賢) 최재승(崔在昇) 이석현(李錫玄)의원등 국민회의 의원들이 참석했으나김대통령은 조화만 보냈다. 대의씨는 당시 “내 죽음이 선거에 악용돼 형에게 누를 끼칠 수 있으니 선거가 끝날 때까지 알리지 말라”고 유언했었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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